鄭국토, G20정상회의 대비 인천공항 점검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11.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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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1일 오후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해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안전 및 보안대책 준비 실태를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국토부는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 및 대표단을 맞이하기 위해 전용주기장(인천 26대, 김포 21대)을 준비했고 행사장과 최단거리의 이동 동선을 마련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점검에서 짙은 안개 등 예상치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예비공항 운영 등 우발계획도 치밀하게 수립해 두도록 지시할 계획이다. 또 공항내 행사주기장과 보안검색대 등을 순시하면서 경호처, 공항경찰대, 지방경찰서 등 관계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해 공항 외곽부터 행사장까지 철저히 경비할 것도 당부할 예정이다.

정종환 장관은 "한층 강화된 항공안전 및 공항보안 대책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G20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관계자들을 독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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