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靑수석 "4대강 주장, 정치생명 걸어야"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10.10.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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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은 31일 "4대강 사업이 강 살리기 사업이냐, 대운하사업이냐의 주장에 대해 정치인들은 정치생명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수석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누가 거짓주장을 했는지는 결국 판명날 것이고, 이 경우 중대한 국책사업의 실체에 대해 국민들을 호도한 책임에서 누구도 자유로울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수석은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4대강 사업이 강 살리기 사업이냐, 대운하 사업이냐(를 놓고) 공방이 치열했다"며 "여야의 엇갈린 주장 중 어느 한 쪽은 분명 진실이 아닌 거짓주장"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정 수석은 지난 29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도 "4대강 사업이 대운하 전초사업이 아니냐"는 야당의 잇단 추궁에 "정치권이 (4대강 사업을 놓고) 이 같은 정치 공방을 하는 게 바람직하느냐"며 이같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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