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호주오픈 볼키즈 및 아마추어 대표 선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10.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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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테니스 후원사 기아차 볼키즈 및 아마추어 호주오픈 한국대표 선발

↑기아차는 지난 15~17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2011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 선발대회 및 2011 아마추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발 테니스 대회 등 2011년 호주오픈을 대비한 '기아차 호주오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은 17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앞에서 포즈를 취한 2011 호주오픈 볼키즈로 최종 선발된 20명의 유소년들↑기아차는 지난 15~17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2011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 선발대회 및 2011 아마추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발 테니스 대회 등 2011년 호주오픈을 대비한 '기아차 호주오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은 17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앞에서 포즈를 취한 2011 호주오픈 볼키즈로 최종 선발된 20명의 유소년들


기아차가 후원사로 참여하는 '2011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기아자동차 (114,900원 ▲2,200 +1.95%)는 지난 15~17일까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2011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 선발대회 및 아마추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발 테니스 대회 등 기아차 호주오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기아차는 호주 오픈에서 경기장 내에서 테니스볼을 공급해주는 등 경기진행에 도움을 주는 볼키즈 (Ball Kids)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500여명이 응시했으며 지난 9월 실시된 영어능력평가를 치르고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력테스트와 볼처리 능력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20명의 볼키즈 한국대표를 선발했다. 특히 호주테니스협회 소속 볼키즈 전담 코치가 직접 참석했다.

선발된 볼키즈들은 내년 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11 호주오픈 대회에서 경기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호주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호주오픈을 기념해 열리는 ‘2011 세계 아마추어 호주 오픈’에 출전할 아마추어 한국 대표 선수들을 선발했다.

선발 대회에는 일반인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 및 대학생·고등학생 아마추어 선수 등 총 1000 여 개팀 1700여명의 테니스 마니아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지난 15~17일까지 3일 동안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뜨거운 접전을 펼쳤다.

기아차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선수들에게 스포츠 용품 상품권 및 ‘2011 호주오픈’ 참관권을 증정했으며 단식부 남녀 우승자는 2011 세계 아마추어 호주오픈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세계 아마추어 테니스 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행사장에 인기 차종 포르테 해치백, 쏘울을 전시하고 현장을 방문한 기아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소모성 부품 무료 교환 등 정비 서비스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Australia Open) 테니스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계방송 등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 로고 노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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