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지역 현장마케팅 실시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10.10.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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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유성 산은지주 회장(왼쪽)과 이영호 조일알미늄 대표이사(사진: 산업은행)↑ 민유성 산은지주 회장(왼쪽)과 이영호 조일알미늄 대표이사(사진: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지난 1일 민유성 산은금융그룹 회장 겸 산업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들이 영남 지역을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민유성 회장과 부행장들은 조일알미늄, 세원정공 등 영남 지역 내 대표기업을 방문해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생기반을 다졌다.



민 회장은 또 경상북도와 차세대 건설기계·부품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사업 지원 △경제자유구역 조성 및 기업유치 △지역전략산업의 육성 등이다. 또 금융지원 외에 컨설팅, 금융자문 서비스 제공과 정보교류 및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전담창구를 운영키로 했다.

산업은행은 고객 감사의 마음으로 영남지역 주요기업과 개인고객 250여 명을 초청,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김덕수 사물놀이, 뮤지컬 갈라쇼 등 '가을밤愛 우리가락과 소리'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민유성 회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상생을 위해 은행이 먼저 고객에게 다가가 고객이 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산은금융그룹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은금융그룹만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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