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시장과 업종을 상회하는 성장률-NH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0.09.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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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대웅제약 (111,400원 ▼1,300 -1.15%)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오리지널 전문 업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고성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품목 도입으로 시장과 업종을 상회하는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고, 구조적인 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업계 상위권 수준)으로 견고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올메텍의 약가 인하 대상 제외로 리스크가 완회된 점도 고려됐다"고 신규 제시 이유를 밝혔다.



고 연구원은 "동사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6.1%에 달하고, 리베이트 규제와 전사적 비용 절감노력으로 판관비 구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신경병증성 통증제 임상 1상이 하반기 완료 예정이고, B형간염치료제도 2011년 임상 2상 진입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0% 증가한 6935억원, 영업이익은 판관비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51.0% 증가한 1128억원을 전망한다"며 "2011년과 12년에도 견고한 성장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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