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과 기업에서 위안화를 무역 결제 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위안화의 해외 사용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또 해외 투자자들의 위안화 보유와 사용을 늘릴 수 있도록 금융시장 개방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미국 달러화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중국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위안화 무역 결제를 허용했다. 최근엔 말레이시아 링깃화와 위안화간의 스팟 거래와 홍콩 내 위안화 거래도 허용했다. 외국 은행들에 채권시장도 개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