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이젠 음성으로 길 찾으세요!"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09.06 11:44
글자크기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iQ 900v’ 시판...가격은 4GB 기준 32만9000원

파인디지털 (4,320원 ▲15 +0.35%)은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900v'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4기가바이트(GB) 기본 패키지의 가격은 32만9000원.

↑‘파인드라이브 IQ 900v'↑‘파인드라이브 IQ 900v'


이 제품은 100만 단어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 운전 중에도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하고 DMB채널전환, 화면밝기, 음량조절 등 부가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원천기술을 이용해 명령어 97%, 목적지검색 90~93%의 인식률을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은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수신율을 개선한 파워DMB를 탑재했고, 사용자환경(UI)도 스마트폰의 모바일앱과 유사한 아이콘 형태로 구성했다.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메모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아울러 전자지도 ‘아틀란 위즈’를 탑재하고 있으며, YTN TPEG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6일부터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www.fine-drive.com)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한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내비게이션의 음성조작은 안정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앞으로 더욱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