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이 31일 오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세계 최초 3D 태블릿 'Z3D'와 미니 태블릿 '버디', '듀드' 등 3종 태블릿 등 연내 출시한 태블릿PC 3종을 공개했다. ⓒ유동일 기자 eddie@
아이스테이션은 31일 전략제품 발표회를 갖고 국내 기술로 개발한 17.8cm(7인치) 크기의 3D 태블릿PC 'Z3D‘와 12.7cm(5인치) 미니 태블릿PC '버디’, ‘듀드’ 등 총 3종을 연내 시판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테이션의 태블릿PC 3종은 2.1 이상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다. 와이파이를 지원하며, 1080p 풀 HD동영상을 구현하는 멀티미디어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9월중 출시예정인 학습용 태블릿 버디는 EBS 다이렉트 다운로드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교육 및 진학 컨설팅 서비스, 시사 전자사전 기능 등 수험생에 필요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두께가 13.5mm로 휴대가 간편하며 가격은 16GB 기준 30만원대다.
또 듀드는 프리미엄 미니태블릿PC로 5인치 WVGA(800X480) 화면을 장착하고 있으며, 300만화소 카메라, DMB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16GB기준 4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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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테이션의 모회사인 케이디씨그룹 김태섭 회장은 “이번 신제품들은 2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PMP, MP4P 등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사들의 취약점을 파고드는 틈새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