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멸종위기 바다거북 방류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2010.08.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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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위치추적기 달아 회유 경로 확인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제주연안에서 그물에 걸린 푸른바다거북을 치료해 오는 28일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방류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바다거북에 1년 이상 위치추적이 가능한 소형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해 푸른바다거북의 회유 경로 및 서식 생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바다거북은 현재 지구상에 8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야생 동·식물종의 무역거래에 관한 국제 협약(CITES)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대표적인 해양생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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