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머니투데이 사회인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개막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2회 머니투데이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21일 개막전에 이어 22일 경기 원당 하이닉스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 5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머니투데이가 주최·주관하고 스포츠토토, 하이닉스, 미즈노, 동아오츠카, ZD스포츠, 컨버스 등이 후원·협찬하는 이번 대회에는 사회인 야구 동호회 40개팀 총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 8주간 주말을 이용해 경기를 진행한다.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 트로피·상금·부상,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최우수선수상(MVP)과 타격상·최다홈런상·우수투수상 등 개인상 수상자에도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내야를 깨끗하게 가로지르는 안타가 나오거나 강습타구를 잡을 때면 어김없이 "나이스 플레이" "잡았다" "좋아좋아"라는 환호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참가 선수들은 일상을 벗어나 야구의 재미에 폭빠져 더위를 잠시 잊었다.
↑ 영화배우 엄지원씨가 '제2회 머니투데이 사회인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시구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