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의 서울주택문화관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최근 탈바꿈했다. 캐슬갤러리 외관.
롯데건설은 그동안 모델하우스나 수주 전시관으로 활용했던 서울 서초동의 주택문화관을 '캐슬 갤러리'로 최근 새롭게 단장하고 입시설명회,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오는 24일에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특목고·자사고 입학 전문 강사인 신동엽씨의 '2011년도 입시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30일에는 옛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1986년작 '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상영할 예정이다.
지상 3층 규모의 '캐슬 갤러리'는 3D입체영상관과 카페, 갤러리, 대강의실, 어린이 놀이공간 등을 갖췄다. 또 그린라이프를 구현하는 'green LOTTE 홍보관'이 자리잡아 최첨단 친환경 그린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캐슬 갤러리는 지역 주민은 물, 모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 문화 생활의 중심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