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주택문화관, 문화예술공간 새단장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10.08.19 10:49
글자크기

입시설명회, 예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 교육강좌 마련

↑ 롯데건설의 서울주택문화관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최근 탈바꿈했다. 캐슬갤러리 외관. ↑ 롯데건설의 서울주택문화관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최근 탈바꿈했다. 캐슬갤러리 외관.


롯데건설의 서울주택문화관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롯데건설은 그동안 모델하우스나 수주 전시관으로 활용했던 서울 서초동의 주택문화관을 '캐슬 갤러리'로 최근 새롭게 단장하고 입시설명회,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오는 24일에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특목고·자사고 입학 전문 강사인 신동엽씨의 '2011년도 입시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30일에는 옛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1986년작 '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골프 전문화가 김영화 화백의 'COOL-김영화와 함께하는 골프이야기'라는 특별전시전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 서울자녀 교육포럼과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초청강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상 3층 규모의 '캐슬 갤러리'는 3D입체영상관과 카페, 갤러리, 대강의실, 어린이 놀이공간 등을 갖췄다. 또 그린라이프를 구현하는 'green LOTTE 홍보관'이 자리잡아 최첨단 친환경 그린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캐슬 갤러리 이용은 롯데캐슬 홈페이지(www.lottecastle.co.kr)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캐슬 갤러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캐슬 갤러리는 지역 주민은 물, 모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 문화 생활의 중심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