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있는 상품페이지가 매출을 쭉쭉 오려준다.

머니투데이 주영욱 쇼핑몰뉴스 2010.08.09 22:33
글자크기
소규모 쇼핑몰을 운영하고 A씨는 오늘도 주문 건 하나 없는 자신의 쇼핑몰을 하염없이 클릭한다.자신과 같은 상품을 올린 대형 쇼핑몰의 “주문 폭주”아이콘을 보면서 하염없이 한숨만 쉰다.

같은 상품,너무 다른 매출.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같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판매율이 다르다면 물론 고객 방문자수의 영향도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상품페이지의 차이다.

그렇다고 해서 대박 쇼핑몰에는 정말 남과 다른 비결이 있는 걸가? 결론은 특별한 디자인도 특별한 판매 비결도 없다. 단지 어떤 형식으로든 운영자의 정성이 곳곳에 녹아 있다는 것이다.



◇ 대박 쇼핑몰은 상품이 아니라 분위기를 판다.
흔히 백화점은 상품이 아니라 분위기를 판다.꼭 고가의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더라도 자기만의 색깔이 잘 드러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필요한 물건을 빨리 사서 나가도록 하는 구조가 아닌 느긋하게 분위기를 즐기면서 편하게 쇼핑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그래야 다른 물건을 더 사기도 하고 또다시 들르기도 한다.

◇ 대충 얼버무리지 않고 보여줄 건 확실히 보여준다.
동일한 물건이지만 색이나 사이즈가 달려져서 전혀 다른 느낌이 나는 경우가 많다.의류 쇼핑몰의 경우 사이즈가 다른 모델 두 세 명에게 같은 옷을 입게 해서 고객이 입었을 때 어떤 느낌이 나는지 미리 알 게 할 수 있고,가방이나 신발 같은 경우에는 모델이 들고 있거나 신고 있는 사진을 추가하면 효과적이다.


고객이 알고 싶어하는 내용이라면 대충 보여 주지 말고 확실하고 꼼꼼하게 제대로 보여줘야 고객이 구매 버튼을 누른다.

◇ 상품보다 시선을 뺏는 요소라면 과감히 정리한다
스타일 있는 상품페이지가 매출을 쭉쭉 오려준다.


쇼핑몰 메인 페이지나 이벤트 페이지는 다양한 시도로 시선을 잡아 끄는 것이 좋다. 그러나 현란한 효과나 지나치게 강한 색은 오히려 상품을 묻히게 해 역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효과,색,아이콘 등을 적절하게 배치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쇼핑몰 상품페이지 스타일 북(한빛 미디어.임화연 저)을 참고 하면 된다. 쇼핑몰 상품페이지 스타일 북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대만까지 수출되어 쇼핑몰 운영자들의 성원을 받고 있는 책이며 이번 7월 중국에도 수출 되어 여러 나라 쇼핑몰 운영자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는 베스트 셀러이다.

[ 도움말 ; 쇼핑몰뉴스 (http://www.shoppingmallnews.co.kr/) ]

머니투데이 머니위크 MnB센터 _ 프랜차이즈 유통 창업 가맹 체인 B2C 사업의 길잡이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