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013370887022_1.jpg/dims/optimize/)
2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결혼 11년 차인 아내가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해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한다.
체육 역사 철학 박사로 강연과 작가, 기획사에 캠핑장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N잡러 사연자는 월 1000만원 수준의 수입을 얻고 있다고 밝힌다. 그는 수입에서 월 900만원 정도를 아내에게 생활비를 주고 있지만 계속해서 부족하다는 아내가 고민이라고 전한다.
결혼 초에는 평균 600만원 정도의 생활비를 줬는데, 수입이 생길 때마다 더 주는 방식으로 금액을 올리다 보니 900만원까지 준 적이 있다고. 코로나 때는 수입이 줄면서 생활비가 감당이 안 돼 대출까지 받았다고 전한다.
결정적으로 사연자는 책 출간을 앞두고 아내에게 모아놓은 돈을 투자할 것을 상의했으나 거절당했다며, 남편에 대한 서포트 없이 아이들의 교육에만 열중하는 아내에게 섭섭함을 드러낸다.
사연자는 이혼까지 요구한 적이 있다고 밝힌다. 그러던 차에 아내가 큰 수술을 하게 되면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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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이수근은 "몸이 아픈데도 아이들을 교육하는 아내에게 무책임한 말이다. 아내가 오해할 수도 있으니 메시지를 전하라"고 제안한다.
사연자는 "이혼을 위해 나온 것이 아니라 아내가 걱정돼 나온 것이고, 이 상황들을 어떻게 헤쳐 나가는 것이 좋은지 고민이었다"라고 말한다.
사연자의 고민 내용과 두 보살의 해결책은 20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