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사진=tvN](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014187266177_1.jpg/dims/optimize/)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김태엽) 측은 20일 13화 방송에 앞서 2023년 현재로 돌아온 임솔(김혜윤)의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후 류선재가 탄 기차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임솔의 모습과, 때마침 기차에서 내리는 김영수의 모습이 교차하며 다음 화를 향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임솔의 곁을 김태성(송건희)이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태성은 고개를 숙인 채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흘리는 임솔이 가슴 아픈 듯 등을 토닥이며 달래주고 있다. 과연 류선재가 아닌 김태성이 임솔 옆에 남은 이유와 류선재의 묘연한 행방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 가운데 앞서 공개된 13화 예고편에서 임솔은 "어쩌면 우린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지도 몰라"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겨 두 사람 관계에 찾아온 전환점을 예고했다. 그동안 임솔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3번의 타임슬립으로 미래를 계속 바꿔왔기에 이번 미래에서는 류선재와 어떤 관계로 마주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선재 업고 튀어'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류선재와 임솔의 관계가 새로운 챕터를 맞이할 예정이다. 두 사람에게 찾아온 변화를 주목해달라"라고 전했다.
앞서 '선재 업고 튀어' 측이 류선재, 임솔의 이별 전 행복했던 마지막 데이트 스틸을 공개한 바 있다. 류선재, 임솔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것. 이에 임솔이 현재로 돌아간 후 바뀐 관계성이 향후 전개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한층 높이고 있다.
극 중반을 넘어서는 가운데, 다가오는 또 하나의 변곡점. 제작진이 솔선커플의 새로운 챕터를 예고하는 본방송을 더욱 궁금케 한다.
관계성 변화가 본방송에 앞서 예고되면서, 시청률도 마의 4%를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앞서 9회, 10회가 최고 시청률 4.8%를 기록한 바 있다. 높은 화제성으로 시청률을 끌어올렸지만, 6회 연속 4%대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이에 류선재, 임솔의 바뀐 미래가 시청률도 바꿔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