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엠, UPS 자회사와 전략적 업무 제휴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5.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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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UPS와 연계한 국제특송으로 사업영역 확대

현대로지엠이 글로벌 물류기업 UPS 한국 자회사인 MBE(Mail Boxes Etc.)코리아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로지엠에 따르면 UPS가 출자해 설립한 MBE는 세계 33개국에서 6046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는 오피스 편의점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연간 매출은 22억달러다.



현대로지엠은 올해 MBE의 국내 물류를 전담하고 내년부터는 UPS와 연계한 국제 특송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재영 현대로지엠 대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 구축은 양사의 수익창출 극대화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며 "해외물류와 연계한 사업모델개발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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