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사는 이날 오전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만나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천안함 사건에 대한 입장을 전달받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변했다고 최문순 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장 대사는 이에 "6자회담을 통해 비핵화를 실현하고 동북아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각국의 근본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천안함 사태에 대한 한국 측의 느낌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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