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수익성 회복+신제품 복합필름 '주목'-한화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10.05.17 07:59
글자크기
한화증권은 17일 신화인터텍 (2,075원 ▼25 -1.19%)의 2분기 수익성 개선과 신제품인 CLC와 프리즘복합필름의 가시화에 주목해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300원을 유지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3M이 전세계 독점으로 판매중인 이중휘도향상필름(DBEF) 대체용 전략 제품인 고휘도액정복합필름(CLC)은 개발을 마치고 삼성전자와 양산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올해 2분기 중 양산승인을 받고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실적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LED용 광학필름의 물량 증가로 인해 매출은 성수기 수준을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은 단가인하, 환율하락과 프리즘복합필름의 일시적 수율 하락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2분기는 고부가가치인 LED 관련 매출이 크게 확대되고 수율 개선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신화인터텍의 2010년 CLC매출은 405억원, 2011년 1,405억원, 2012년 2,4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올해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프리즘복합필름도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신제품에 채용돼 납품이 되고 있다. 샤프도 상반기 말 공급을 예상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