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파문’에 대처하는 네티즌들의 자세

머니투데이 한은지 인턴기자 2010.04.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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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 아고라 청원 ⓒ출처: 다음 아고라 청원


ⓒ출처: 디시인사이드 빙상갤러리ⓒ출처: 디시인사이드 빙상갤러리
‘이정수 외압설’부터 ‘국가대표 선발전 연기’까지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 쇼트트랙을 위해 빙상팬들을 주축으로 모금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커뮤니티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빙상갤러리 외 7개 커뮤니티에서는 ‘빙상연맹의 부조리, 국선연기 반대’를 골자로 하는 연합광고를 게재하기 위해 대대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게시글을 통해 “쇼트트랙 팬들에게 국한된 관심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로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모금운동의 목적을 밝히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10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청원에 발의된 ‘쇼트트랙 국선연기 반대 청원’은 목표치 10000명을 넘기며 이목을 끌고 있다.



“어른들의 횡포에 또 다시 실력 있는 선수들을 좌절하게 만들 수 없다”는 청원 요청에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연맹을 규탄하는 댓글이 수없이 달리며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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