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FI, 동의서 제출..금호 구조조정 속도

김신정 MTN기자 2010.03.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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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FI)들이 결국 금호그룹 채권단의 방안을 수용하기로 하고 동의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재무적 투자자들의 동의서 제출이 다음주에 마무리되면 금호산업의 구조조정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그동안 채권단과 대치해 왔던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오늘 중으로 동의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재무적 투자자인 오크트리도 이르면 다음주 중 동의서를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권단은 최근 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들에 보유 중인 39%의 대우건설 지분을 파는 대신 산업은행의 사모펀드에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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