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PEF, 금호생명 유증… 3300억 투입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10.02.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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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과 칸사스자산운용이 세운 사모투자전문회사(PEF)가 금호생명 유상증자를 위해 3300억원을 투입했다.

금호생명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6600만주(액면가 5000원)로 발행가액은 주당 5000원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케이디비 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PEF)다.

PEF의 증자 참여뒤 금호생명 지분은 PEF 65.6%로 증자 이전에는 금호 및 특수관계인이 61.7%로 절대적이었다.



산은 관계자는 "금호생명 인수 일정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지분 참여 이후 경영진 선임, 금호생명 판매채널 등 영업력 강화 등의 정상화 방안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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