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 '위례신도시, 서울, 경기도민 강남입성 때가왔다'

MTN부동산부 MTN기자 2010.02.19 13:25
글자크기
50회 부동산W '부동산 매거진'

‘강남권 입성 기회, 위례신도시 노려라’

올해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되는 위례신도시의 분양이 임박했다.

군 골프장 이전 문제가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국토해양부가 예정대로 분양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늦어도 다음 달 초에 청약이 시작될 전망이다.





- 강남대체신도시, 서울 내 위치 입지장점 탁월~



참여정부시절 강남대체신도시로 검토됐던 위례신도시는
송파구 거여동 장지동,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 일대에 조성이 되는데,
위례신도시는 2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서울에 위치해 단연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강남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입지와 주거환경, 남한산성 도립공원과 가까운 특성을 살려 생태도시로 조성된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달 국토부 계획대로라면 2월 23일 사전예약 공고가 나고,
내달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된다. 하지만 현재 위례신도시 내 군 골프장 이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전예약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부동산써브 함영진 팀장의 설명이다.


이번 공급물량은 보금자리주택 총 3,000가구 중 80%인 2,400가구, 송파구 내 2개 블록에서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85㎡이하 보금자리주택으로 사실상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함영진 팀장은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경쟁일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 수도권 거주자 적극적으로 청약 나서야

위례신도시는 달라진 지역우선공급비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서울지역 거주자는 당첨확률이 축소된 만큼
청약 이외에도 내집마련 전략을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는 게 함팀장의 설명.

반면 서울에서 분양되는 물량에도 수도권 거주자에게 50%가 우선 배정되기 때문에 이번 사전예약에도 청약저축 납입 금액이 많은 수도권 거주자들은 적극적으로 청약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약저축 납입총액이 1700만원 이상은 돼야 당첨안정권에 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분양가는 현재 3.3㎡당 1,100만~1,200만 원 정도. 함팀장은 송파구 인근 시세가 3.3㎡당 2,500만~3,000만원선인 것을 감안하면 위례신도시는 거의 반값이기 때문에 판교신도시 인기에 버금가는 청약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전체 공급물량의 65%가 특별공급이기 때문에 청약저축 납입 금액이 적더라도 특별공급을 최대한 활용하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 위례신도시 청약전략을
부동산 매거진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21:00 (토) 13:00, 22:00 (일) 13:00, 22:00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박소현 앵커
출연 : 부동산써브 함영진 팀장
연출 : 구강모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