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코픽스 연동 'New 퍼스트홈론' 출시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0.02.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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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17일 주택담보대출의 새 기준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대출금리를 적용한 'New 퍼스트홈론'을 출시했다.

'New 퍼스트홈론'는 기존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연동 대출상품에 비해 금리변동주기가 3개월 더 긴 6개월이다.



거래기여도에 따라 추가로 10bp까지 낮아진 금리가 적용된다. 드림팩으로 해당 상품을 이용하면 최대 연 0.3%의 캐시백 지급혜택도 누릴 수 있다.

고객들은 이날부터 6개월 동안은 수수료 없이 코픽스 연동대출로 전환할 수 있다.



박홍태 SC제일은행 소매여신부 부행장은 "COFIX금리의 변동주기가 CD금리의 변동주기보다 길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장기간 안정적인 금리로 대출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코픽스는 현 CD연동금리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준금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기준금리로 신규취급액 기준은 연 3.88%, 잔액 기준은 연 4.11%다. 매달 15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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