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쓰비시자동차는 지난 분기 107억엔의 순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 175억4000만엔 순손실을 시작으로 미쓰비시자동차는 이전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미쓰비시자동차의 지난 분기 매출은 3791억엔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5% 감소했다. 하지만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126억7000만엔으로 불어났다. 전년 동기 미쓰비시자동차는 543억엔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다음달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 50억엔의 연간 순익과 300억엔의 영업이익, 1조5000억엔의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