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 디트로이트서 총31종 완성차 전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1.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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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윌, 싼타페 부분변경모델 미국시장 첫 공개

현대기아차가 올해 첫 메이저모터쇼인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총 31종의 양산차를 전시한다.

현지시간으로 11일(한국시간 12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막되는 이번 모터쇼에 현대차는 전시장 정 중앙에 1164㎡의 규모로 부스를 마련했다.
↑현대차 '블루윌'↑현대차 '블루윌'


↑현대차 '싼타페 부분변경모델'↑현대차 '싼타페 부분변경모델'
현대차 (250,000원 ▲4,000 +1.63%)는 친환경 콘셉트카인 '블루윌'과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을 미국시장에선 처음으로 전시한다. 이외에도 '제네시스' 절개차와 지난달 LA모터쇼에서 처음 소개한 2400cc '쏘나타' 등을 포함, 총 16대의 완성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3시20분부터 약 25분 동안 언론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호프온휠(Hope on Wheel)' 활동내역도 소개할 예정이다.
↑기아차 '포르테쿱 레이싱카'↑기아차 '포르테쿱 레이싱카'
기아차 (104,800원 ▲1,300 +1.26%)는 현대차보다 약 1시간 빠른 11일 오후 2시 10분부터 25분간 언론행사를 갖기로 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세마(SEMA)쇼에 처음 선보였던 '포르테쿱 레이싱카'와 '쏘렌토R', 쏘울 등 총 15대의 완성차를 현대차와 동일한 규모(1164㎡)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얼마 전 처음 소개했던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신기술도 함께 소개한다.

한편, 올해 북미국제모터쇼에선 전 세계 61개 완성차 및 부품업체가 참가, 60여대에 달하는 신차를 포함한 총 700여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전체일정은 11~12일 사전 언론공개, 13~14일 산업인 행사, 15일 자선행사와 함께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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