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더 아름다워진 2010년형 QM5 출시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0.01.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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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2010년형 QM5↑르노삼성자동차의 2010년형 QM5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외장 디자인과 연비를 강화한 2010년형 QM5를 선보인다.

르노삼성은 더욱 향상된 연비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내·외장 디자인, 각종 편의장치 등을 새로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한 2010년형 QM5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10년형 QM5는 전 모델에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루프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울트라 실버'와 '라바 그레이' 등 신규 색상 2종을 추가했다.



또 신규 17인치 알루미늄 휠 1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컨티넨탈 고성능 타이어가 함께 제공되는 고급사양을 모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내장은 전 모델에 크롬장식의 콤비미터링과 송풍구 조절 손잡이를 기본사양으로 장착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한 하이그로시 재질의 블랙 장식과 카본 소재 그레인을 각 모델별로 추가해 차량 선택 범위를 넓혔다.



뿐만 아니라 차체자세 제어장치와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을 포함한 세이프티 패키지는 기본 모델부터 선택 또는 기본사양으로 제공, 고객들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멀티미디어 사양으로는 전 QM5 모델에 블루투스 핸즈프리와 차속감응 볼륨 조절 기능의 고급 오디오를 장착했다. 또 모델별로 선택이 가능한 '알카미스 3D사운드 시스템'과 USB와 i-Pod 연결단자를 추가하고 리모컨 또는 조이스틱 방식의 '스마트 i내비게이션' 역시 적용됐다.

아울러 전자식 룸미러와 통합해 개발한 하이패스 시스템은 일체형 룸미러로는 최초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정보표시와 함께 음성 안내를 제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검증된 '2.5CVTC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QM5 가솔린 2WD 씨티'는 기존 11.2km/ℓ에서 11.8km/ℓ로 향상된 연비를 구현했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만 2년 동안 QM5의 뛰어난 상품성으로 국내외에서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며 "고객들의 선호사양이 적용된 2010년형 QM5 모델을 통해 더욱 큰 만족감을 전달할 것"이고 말했다.



가격은 △디젤 2WD 2541만~3040만원 △디젤 4WD 2900만~3230만원 △가솔린 씨티 2321만~28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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