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을 위한 긍정심리학

머니투데이 2009.11.30 10:05
글자크기

[MT교양강좌] 성숙한 삶의 심리학과 방어기제

우리에게 행운이 있다면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는 밀레니엄을 경험했다는 사실이다. 한 세기의 선을 넘으면서 그 이전의 무엇과 이후의 무엇은 극명한 차이를 나타냈다. 심리학분야에서도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심리학의 21세기형 새 양상은 긍정심리학이다.

20세기 심리학에는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크게 3가지의 관점이 있었다. 정신분석학적 관점, 행동주의적 관점, 그리고 인본주의적인 관점이다. 이 중에서도 그 동안 각광 받았던 입장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적 관점이었다.



이 관점에서는 불행한 사람(미성숙자)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불안, 우울 등의 정서를 없애는 것에만 관심을 가졌다. 즉 병리학적인 치료에 중점을 둠으로써 행복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21세기의 심리학인 긍정심리학에선 정신 질환자나 불행한 사람은 더 이상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오히려 뛰어나고, 행복하며, 성숙한 사람들을 연구대상으로 한다.



왜냐하면 불행한 사람들의 불안, 우울과 같은 정서를 치유하는 것은 정신과 의사들의 몫이고 심리학자들은 그 반대의 성숙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를 통해 그러하지 못한 사람들을 이끌어 주는 것이 자신들의 역할이라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 역할 중에 상담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갈수록 복잡하고 힘든 현대사회에서 더 한층 필요한 것이 바로 상담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심리 상담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

이는 상담이 정신적으로 하자가 있는 사람들만 받는 것이라는 오해가 있기 때문이다. 긍정심리학은 심리학과 상담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 인간이 보다 성숙된 단계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본 강의에서는 학생, 직장인, 주부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긍정심리학이 끼치는 영향을 알기 쉽게 알려주어 자녀교육이나 자기 스스로의 정신세계의 제어 등의 방법을 찾을 수가 있다.

당신이 진정 마음의 평안과 행복의 길을 알고 싶다면, 한성열 교수의 열강, ‘성숙한 삶의 심리학과 방어기제’를 권한다. 미성숙한 사람과 성숙한 사람이 각각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비교 분석해 봄으로써 진정으로 행복한 삶에 다가가는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고려대학교 한성열 교수는 미국시카고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철학박사학위를 받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눈에 보이지 마음의 모습을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유모와 위트가 곁들여진 그의 강의를 통해 행복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강좌 바로가기 : 한성열 교수/ 성숙한 삶의 심리학과 방어기제
<기사 및 동영상 강좌 제공: ㈜에버에듀닷컴(www.everedu.com)>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