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창 "황영기 징계…법 위배 문책"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2009.09.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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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15일 황영기 전 우리은행장 징계와 관련 "과거에 경영을 잘못했다고 해서 하는 게 아니라 법령에 위배되는 것에 대해 문책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날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4T 총원우회‘ 조찬강연에서 "금융기관 제재 문제는 정해진 법규 절차에 따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장은 “시중에서 개별 케이스 때문에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경영 판단을 잘못 한 게 아니라 절차를 어기고 부실을 냈기 때문으로 부실이 난 것에 대해 문책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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