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장중 1000달러 돌파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09.09.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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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금값이 달러 약세 영향으로 장중 1000달러를 돌파했다.

금 12월물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산하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장중 전날대비 0.3% 상승한 온스당 1000달러에 거래되며 연초대비 13% 오름세를 기록했다.

금 현물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0.3% 오른 997.78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금값 오름세는 각국 정부들의 저금리 정책과 경기부양 정책을 위한 지출 급증에 따라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안전자산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달러 약세 또한 금값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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