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굿모닝쇼'와 함께 아침연다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09.07.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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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굿모닝쇼'와 함께 아침연다


우림건설은 20일 사내 사기진작 프로그램인 '굿모닝쇼'를 이날부터 매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굿모닝쇼'는 본사 각층별·현장별로 아침회의를 주재하는 임직원을 매일 선정해 부서별 희망 뉴스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릴레이칭찬, 음악감상, 스트레칭 등 자유로운 직원 모임을 가진 뒤 파이팅을 다짐하는 구호와 함께 하루 일과를 시작하게 된다.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이 회사 심영섭 회장은 본부별 직원들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활동을 직원들에게 약속하고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은 "워크아웃 개시 이후 강력한 구조조정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사내 분위기가 가라앉기도 했다"며 "그러나 어려울 때일수록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상호협력을 통해 조기에 워크아웃을 졸업하자는 게 임직원들의 의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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