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경차의 주 고객층인 20~30대 잠재고객 20여 명이 참여해 부평 본사에서 파주 통일동산에 이르는 약 100km의 왕복 구간을 주행하면서 가속성 및 제동 능력, 안전성, 소음, 편의성 등 200여 가지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제품 품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M대우는 이번 클리닉 결과를 토대로 신차 초기 품질 확보에 주력하고 앞으로 신차 개발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GM대우는 지난 5월부터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글로벌 경차 시험주행을 통해 초기 품질을 평가하는 ‘사내 직원 품질 평가 제도’를 운영하는 등 초기 품질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인 차세대 글로벌 경차는 GM대우의 경소형차 개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모델로 전체 개발 과정을 GM대우가 주도했으며 세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