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서울의 유적을 찾아서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09.06.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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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7월17일부터 정부수반 유적답사 운영

잃어버린 서울의 유적을 찾아서


서울시는 다음달(7월) 17일부터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서울의 역대 정부수반유적을 찾아가는 '정부수반 유적답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이 행사는 서울의 역사를 연구·편찬하는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전문연구원을 비롯해 역사전문가 등이 직접 진행한다.



올해는 7월부터 8월까지 제헌절, 광복절 등 기념일에 맞춰 현대사 주요 인물들의 자취가 남아있는 정부수반 관련 유적들을 돌아보게 된다. 현대사 전공 역사학자들이 현장에서 설명을 제공한다.

7월 17일 1차를 시작으로 2차는 7월 18일, 3,4차는 8월15일,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1차 답사코스는 경교장~4·19기념도서관~백범기념관~효창공원 묘역, 2~4차 답사코스는 경교장~4·19기념도서관~이화장~장면가옥으로 짜여졌다.



다음 달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새소식/강좌교육란)에 접수를 받아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문의: 전화(02-413-9626) 팩스(02-413-9636) 이메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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