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는 "FRB가 성명을 통해 회복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 쉼에 따라 2차 대공황 위기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FOMC가 경제 위축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힌 점은 50년래 최악의 경기침체 고통이 실제로 완화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마켓워치는 "이번 성명에서 가장 큰 변화는 디플레이션 위협에 대한 경고를 철회한 것"이라며 "FOMC는 에너지와 상품 가격을 인지했지만 구조조적인 문제가 인플레이션을 상당기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FOMC는 디플레이션을 철회하고 인플레이션을 언급함으로써 향후 금리 인상을 위한 첫걸음은 뗀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 성장에 관한 좋은 소식들이 들려올 경우 실제로 FRB는 금리 인상을 심사숙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통화완화정책을 뒤엎고 긴축으로 방향성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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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는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될 경우 금리 인상이 반드시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