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호주 올해 성장률 -0.5%로 상향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09.06.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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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올해와 내년 호주 경제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IMF는 호주 경제가 올해 -0.5% 성장할 것이라며 지난 4월 전망치인 -1.4% 성장을 0.9%p 상향 조정했다.

또 내년도 전망에 대해서도 당초의 0.6% 성장에서 1.5% 성장으로 상향 전망했다.



IMF는 호주 경제가 올해에는 원자재가 하락과 실업률 증가, 취약한 소비심리 등에 따라 마이너스 성장할 것이지만 정부의 부양정책 등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내년에는 성장 반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재정 확대 정책이 효과를 발하고 소비자 및 기업의 자신감이 회복되면서 내수도 살아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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