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유통 시작..관련주는 내림세

머니투데이 김주연 MTN 기자 2009.06.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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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마켓온에어-개장특징주]

1. 오늘부터 5만원권 유통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신권 유통에 대한 기대감을 이미 반영했던 관련주들은 오히려 시장 하락세와 그 움직임을 함께 하며 약세권에 머물고 있는 모습인데요,
청호컴넷 (2,490원 0.00%)과 에스비엠, 푸른기술, 나이스, 한국전자금융 등이 1%대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2. 전 경영진의 횡령, 배임 혐의로 상장 폐지 위기까지 몰렸던 에이스하이텍이 상장 유지 판정과 함께 주권매매 거래를 재개한 오늘,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어제, 에이스하이텍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과 함께 주권매매 거래 정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3. 오늘 코스피 시장에 신규로 상장된 한미파슨스건축사사무소, 개장과 함께 10%대 급등세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공모가 14,500원보다 높은 19,1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한미파슨스는, 건설 사업 관리 서비스 전문업체로, 이미 시장 내에서 지배적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만큼 이후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 자동차 경량화와 친환경소재 확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현대EP, 3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잇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11%대, 또 어제 상한가에 이어 오늘도 8%넘는 급등세로 거래를 시작한 현대EP는 향후 정책적 수혜가 부각되며 높은 이익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성도이엔지입니다. 역시 사흘째 오름세를 잇고 있는데요, 개장 초에는 5% 가까이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4,190원으로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성도이엔지가 중국 한성 국제 특구 신도시 내에서 아파트 1차 분양물량의 분양을 100% 완료한 부분이 현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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