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별조사실에서 盧조사 시작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09.04.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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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20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 도착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과 차를 마신 뒤 곧바로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노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전해철 전 민정수석과 청사 7층에 있는 이인규 중수부장실에 들러 차를 마신 뒤 1120호 특별조사실로 향했다.



특별조사실까지는 검찰 수사관의 안내에 따라 VIP 전용 엘리베이터로 이동했다. 조사실에는 우병우 중수1과장과 배석검사 등이 노 전 대통령을 맞았고 이곳에서도 차 한잔을 마신 뒤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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