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가장 빠르다, 亞비중확대"-CS

중국 한국 대만 등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NJA)의 비중을 확대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의 올해 GDP(국내총생산)성장률이 8%로 예상되는 등 경기회복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이유에서다.

28일 유럽계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NJA의 비중을 기존 30%에서 40%로 10%p 늘리라고 조언했다.

CS는 NJA의 비중확대 이유로 △GDP 대비 재정적자 규모와 재정적자 절대규모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 경기부양책 등 정부의 운신폭이 넓고 △유가 상품가격 하락의 최대 수혜 △NJA 통화의 상대적 저평가 등을 꼽았다.

이어 영국도 지수평균(Benchmark)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조정했다. 금융위기를 극복하려는 영국정부 정책과 영국기업의 이익모멘텀 등을 근거로 비중확대했다. 반면 미국증시의 비중을 비중확대에서 지수평균으로 낮췄다. 3월이후 상승으로 주가가 비싸졌다는 판단이다. 반면 일본은 지수평균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