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발전기금예금은 예금자가 모교 등 특정 학교를 지정하면 매년 12월 말에 연평균 예금 잔액의 0.3%를 예금자의 명의로 저축은행에서 지정학교에 기부하는 상품이다. 모교발전기금예금은 하루만 예치해도 연 3.5%의 고수익을 제공하는 보통예금 상품이다. 기업가 및 개인, 동창회 등을 대상으로 판매되며, 1계좌당 30억원 한도로 운용되고 있다.
한국ㆍ진흥ㆍ경기 등 3개 저축은행은 또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월 ‘제비꽃적격업체대출’을 출시했다. 제비꽃적격업체대출은 영세중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서민금융상품이다.
신용상태가 기준에 미달할 경우에는 보유 중인 업무용 부동산(공장, 기계시설), 비업무용 부동산, 사업자가 보유한 차량운반구, 주택, 임야, 전답뿐만 아니라 재고자산을 비롯해 영업활동으로 취득한 상업어음, 확정/미확정 채권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해 대출한도를 결정한다. 연대보증인이 있을 경우에는 연대보증인의 신용평가도 종합평가 항목에 포함한다.
한국 등 3개 저축은행은 매년 '제비꽃민속잔치'를 마련해 판소리, 국악, 창, 사물놀이 등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지원하고 고객들에게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설 영업점에 전통문화 뮤지엄 및 갤러리,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의 노력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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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저축은행 분당지점은 무형문화재 안숙선 씨의 뮤지엄과 김선두 갤러리를 비롯해 발마사지 스파, 포켓볼 당구대, 인터넷 PC시설 등을 갖췄다. 경기저축은행 성남지점에는 '임완규 갤러리'와 '판소리도서관'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