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쓰면 이통요금 깎아준다고?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2009.03.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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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현대카드, 이용액 따라 할인되는 'T&M더블카드' 출시

SK텔레콤 (58,400원 ▲100 +0.17%)이 현대카드와 함께 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요금할인이 되는 제휴카드 'T&M더블카드'를 출시했다.

고객이 'T&M더블카드'를 발급한 후 기기변경을 하거나 새로 가입할 경우 SK텔레콤의 'T기본약정/T할부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24개월 T기본약정이나, 24개월 T할부지원을 받는다. 이와 함께 고객이 카드로 통신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24개월간 최대 1만2000원까지 요금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카드를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5000원, 40만원 이상 사용하면 7000원, 1000만원 이상 사용하면 1만2000원을 할인받는다.

특히, 이 카드를 통한 요금할인은 더블할인, 복지할인, 온가족, 결합상품할인, 장기할인 등 모든 SK텔레콤 할인제도와 중복적용이 가능해 요금할인의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밖에 기존 현대카드M이 제공하는 기본혜택과 'T&M더블카드'만의 혜택인 워커힐 면세점 할인, 스피쿠스 할인, 현대카드PRIVIA서비스 할인 등의 혜택도 주어지, SK텔레콤 T멤버십, T머니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돼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었다.

T&M더블카드는 단말기를 구입할 때 SK텔레콤 대리점에서 T기본약정 혹은 T할부지원 프로그램으로 단말을 구입한 후 T&M더블카드 신청전용전화(080-858-6000)를 통해 고객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용 1만5000원 국외겸용(마스터 카드) 2만원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T&M더블카드'로 단말기를 구매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파리바게뜨 3000원 할인권, 던킨도너츠 커피&도넛 Set, 미스터피자 포테이토 골드+콜라 기프티 콘 중 하나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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