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CS는 한국 은행업종의 PBR(주가순자산배율)이 2월초 0.6배에서 0.4배로 하락했다며 장단기 투자자 모두 매수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CS는 특히 외화 유동성 위기가 극에 달했던 지난해 9월보다 국내 은행의 상황이 호전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즉 은행시스템 붕괴와 외화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기자본구조와 낮은 자본조달 비용 등으로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012억 달러의 외환보유액과 미사용 스와프 달러 등을 감안할 때 외환유동성 위기 가능성도 낮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