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차관 "영세자영업자, 지원확대 노력"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9.03.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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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6일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수원의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보와 신보가 있는데 지역신보까지 필요할까 생각했는데 (지역신보가) 영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리에 참석한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중기청이 지역신보에 출연하는 2100억원을 추경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보증재원 일부가 추경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 차관은 사회적기업 '함께 일하는 세상'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나 고용지원 사업 등이 어려운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조금만 더 노력하면 지금의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차관은 민생안정 분야사업의 지원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 소상공인지원센터·중소기업지원센터, 함께 일하는 세상, 복지콜센터129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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