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토요타, JBIC에 2000억엔 지원요청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9.03.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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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가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에 2000억엔의 자금지원을 요청했다고 닛케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의 금융자회사 TFS는 JBIC가 해외에 진출한 일본 기업을 돕기 위해 도입한 비상 자금지원 프로그램의 지원을 요청했다.

토요타는 미국 내 법인의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JBIC에 약 2000억엔 규모의 달러화 자금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기업이 JBIC의 비상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닛케이신문은 전했다.
TFS의 스기토 미오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신청할 자금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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