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에셋매니지먼트, 14번째 리츠 본인가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09.02.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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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에셋매니지먼트(대표 유춘식, Mastern Asset Management Co. Ltd)는 지난 20일 국토해양부로부터 14번째로 부동산투자회사법(리츠 : Reits)에 의한 자산관리회사(AMC)로 인가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마스턴에셋매니지먼트는 자본금 70억5000만원이며 주주는 키온건설㈜, ㈜티이씨엔알, ㈜푸른저축은행, 유춘식 등으로 구성돼있다.



설립 첫해인 올해 마스턴에셋매니지먼트는 개발전문 부동산투자회사(개발전문 리츠)와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설립에 주력, 최소 1개 이상의 부동산 리츠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검토중인 부동산 리츠 상품은 산업단지 수요가 늘고 있는 당진 일대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미래 고급 여가생활로 각광받고 있는 마리나 리조트 개발사업 등이다.



이 회사 김근태 상무는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속에서도 자본금을 모집할 수 있어 무난하게 본인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개발전문 리츠 상품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공사는 미분양아파트에 투자하는 CR리츠를 운용하기 위해 조만간 부동산투자회사법(리츠 : Reits)에 의한 자산관리회사(AMC) 본인가를 국토해양부에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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