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줄기세포株↑,美심장병치료 첫 임상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9.02.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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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관련주들이 미국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심장병치료 임상시험이 이뤄진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2시19분 현재 바이오대장주 셀트리온 (201,500원 0.00%)이 10%이상 오른것을 비롯해, 알앤엘바이오 (0원 %)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5,940원 ▼10 -0.17%)도 6%정도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세원셀론텍도 6% 이상 상승 중이다.

한편, 미국에서 세계 첫 성체줄기세포 임상시험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루이빌(Louisville) 대학병원은 심장병 환자의 심장조직에서 재취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심장병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아래 실시할 예정이라고 미국 유력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루이빌 대학병원 심폐연구소의 로베르토 볼리 박사는 관상동맥 우회로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중 제거되는 심장조직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채취해 냉동보관 했다가 환자가 수술에서 회복되는 3~4개월 후 줄기세포를 냉동에서 풀어 환자에게 직접 주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성체줄기세포는 환자의 다리 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심장의 손상부위까지 밀어넣는 심도자술을 통해 환자의 심장 반흔(상처)조직에 직접 주입되며 이후 최소한 1년 이상 심장기능과 혈류가 평가되고 심장 전체와 반흔조직의 크기도 측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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