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Q5 vs 렉서스RX350'의 국내가격은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02.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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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판매가 Q5(3만8025달러)가 RX350(3만7625달러)보다 높아

↑렉서스 뉴RX350↑렉서스 뉴RX350


↑아우디 뉴Q5↑아우디 뉴Q5
국내에도 곧 출시될 예정인 크로스오버 SUV모델 아우디 '뉴Q5'와 렉서스 '뉴RX350'의 미국가격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Q5는 오는 3월부터 크로스오버시장에서 가장 큰 경쟁모델인 RX350(2010년형)보다 높은 가격인 3만8025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렉서스는 2010년형 RX350의 미국가격을 2009년형(3만8525달러)보다 내린 3만7625달러로 책정, 이달부터 판매한다.



RX350은 3.5리터 V6엔진이 장착돼 기존모델대비 출력(275마력)과 토크가 상승했지만, 오히려 연비효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국내엔 오는 19일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4월 예정)안에 국내에 출시될 뉴Q5는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에 적합한 엔진과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된 중형 SUV다.



요한 니셴 아우디아메리카 대표는 “한달에 약 1000대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며 “그들 중 대부분은 기존 렉서스 구매자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Q5는 A4모델과 같은 플랫폼을 쓰고 있으며, 미국시장엔 3가지 버전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요한 니셴 대표는 또 “앞으로 크로스오버 시장은 더욱 경쟁적일 것이며, 새로운 모델들이 속속 출시돼 흥미로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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