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컨테이너 수송단가가 9.2% 상승하는 등 업황호전 덕에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순이익 측면에선 기업회계기준이 개정되면서 기능통화제도가 도입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 지난해 순익 3213억..전년比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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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5,170원 ▼10 -0.19%)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122% 증가한 3213억원이라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 42% 증가한 9조3557억원, 3354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컨테이너 수송단가가 9.2% 상승하는 등 업황호전 덕에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순이익 측면에선 기업회계기준이 개정되면서 기능통화제도가 도입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다만 이자율 스왑 및 유가선물 매수 등 파생상품거래에서 815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컨테이너 수송단가가 9.2% 상승하는 등 업황호전 덕에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순이익 측면에선 기업회계기준이 개정되면서 기능통화제도가 도입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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