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숲'옆에 장기전세단지 2곳조성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2009.01.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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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세단지 위치도(102번지,212번지)↑장기전세단지 위치도(102번지,212번지)


서울 서초구 양재 '시민의 숲' 부근 시유지에 장기전세주택단지 2곳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서울 남쪽 관문인 서초 양재동 유휴 시유지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단지 2곳, 619가구를 건립하는 안건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재동 102번지 1만4105㎡ 부지에는 지상 20층과 30층 장기전세아파트 2개동 230가구와 도서관이 건설되고, 양재동 212번지 3만1067㎡ 부지에는 지상 25~35층 아파트 3개동 389가구가 공급된다. 건물 디자인은 곡선미를 살린 타원형으로 설계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양재 시민의 숲과 교육문화회관이 가까이 있어 주거 환경이 양호하고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무주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시.건축공동위에서는 당산동에 있는 남부교육청을 영등포구 문래동 3가 양화중학교 터로 이전하는 안건이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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