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올해 5000대 판매 목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01.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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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파사트CC 출시, TDI라인업 강화 "유럽브랜드 1위"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판매목표를 지난해(5136대)보다 소폭 줄어든 5000대로 잡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월 출시되는 중형세단 '파사트CC'(Comfort Coupe)를 필두로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콤팩트 SUV ' 티구안'과 함께 고객층을 넓혀 올해 한국시장에서 유럽 브랜드 중 1위에 올라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월3일 출시되는 폭스바겐 파사트CC(Comport Coupe)↑오는 2월3일 출시되는 폭스바겐 파사트CC(Comport Coupe)


파사트 CC는 정통 2도어 쿠페의 형식을 벗어난 4도어, 4인승 쿠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05년 1월 국내 법인을 설립한 이후 2006년 3649대, 2007년 3977대, 2008년 5136대 등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엔 국내 수입차 판매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작년 총 판매대수 기준으로는 출범 이후 최고인 5위에 올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5000대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서비스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좋은 연비를 인정받은 TDI 라인업의 드라이빙 성능과 친환경성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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