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01포인트(0.89%) 오른 342.7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 영향 등으로 전날보다 4.93포인트(1.45%) 상승한 344.69로 문을 열었다. 이후 견조한 흐름을 보인 끝에 오름폭을 다소 줄여 '연초랠리 지속'에 만족했다.
개인이 8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엿새째 팔자에 나섰고, 외국인은 1억원 순매도하며 닷새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기관이 65억원 순매수로 맞대응했다.
키이스트 (4,490원 ▼5 -0.11%)가 배용준과 박진영이 손잡고 월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엠피 (36,400원 ▲550 +1.53%)도 RFID(무선인식) 안테나 생산용 롤 코터(ROLL Coater)기 개발을 완료,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였다. 대장주인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와 태웅 (15,150원 ▲840 +5.87%) 메가스터디 (11,200원 ▼10 -0.09%)가 약보합했고, 셀트리온 (201,500원 ▲6,300 +3.23%)은 1% 이상 상승했다. CJ홈쇼핑 (71,600원 ▲200 +0.28%)은 6% 이상 급등했다.
43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한 522개가 올랐고 하한가 2개 등 397개가 내렸다. 110개 종목은 보합세였다. 5억8386만8000주가 거래됐고 1조2182억200만원의 거래대금이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