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운하株↑, 경인운하 착공 결정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9.01.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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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관련주들이 경인운하 사업 착공 소식에 급등세다.

5일 오전 9시45분 현재 NI스틸 (4,120원 ▲40 +0.98%)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삼목정공 (22,800원 ▲200 +0.88%)이 14.68% 올랐고, 삼호개발 (3,280원 ▼10 -0.30%)이 11.48% 상승했다. 이밖에 홈센타 (1,023원 ▲2 +0.20%)가 9.3% 상승중이며 동신건설 (21,200원 ▲350 +1.68%)(6.91%), 이화공영 (2,680원 ▲35 +1.32%)(5.95%), 특수건설 (5,990원 ▲20 +0.34%)(5%) 등도 5~6%대로 오르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경인운하사업을 수자원공사가 비용을 조달해 추진키로 결론이 났으며 최근 사업 계획도 확정됐다. 국토부는 한강쪽 구간의 굴착공사를 오는 3월부터 시작할 방침이다.



앞서 경인운하 사업은 1995년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됐지만, 환경단체 등이 경제성이 없다며 강력 반발해 2003년 재검토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그러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수익비율이 1.07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재추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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