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글로벌증시 호조로 초반 2% 강세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01.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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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0선 중심 등락..외인 매수-기관·개인 매도

코스피지수가 글로벌증시의 호조에 따라 장초반 2% 가까이 오르며 118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에 비해 1원 내린 1320원으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9시9분 현재 지난 주말에 비해 21.23포인트(1.83%) 오른 1178.63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2009년 개장일에 2.9% 급등하면서 9000선을 회복했고,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1.4% 오른 8987.36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증시의 호조세에 코스피도 화답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매도로 대응중이다.



외국인은 3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다. 기관은 28억원을 순매도중이다. 개인도 352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은행이 3.1% 오르면서 강세다. 전기가스와 철강금속도 2.9%와 2.7% 오름세를 타고 있다. 전기전자도 1.4%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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